클로드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분석하고 키비주얼의 컬러, 물성, 구도와 브랜드 보이스 일관성을 높인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AI에 넣으면 알아서 브랜드다운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전혀 달랐습니다. 뷰티 브랜드 관련 수주 프로젝트에서 클로드(Claude)와 힉스필드 AI를 함께 쓰며 마감일을 3일 앞당긴 경험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AI에게 브랜드를 '넣는 것'과 '이해시키는 것'이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걸 몸소 직접 배웠습니다. 브랜드 가이드라인. 문서 통째로 넣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솔직히 처음엔 저도 그냥 올렸습니다.브랜드 가이드라인 PDF를 통째로 업로드하고 클로드에 "이 브랜드에 맞는 키비주얼 프롬프트 만들어줘"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과물이 나오..
AI가 디자이너의 판단력을 약하게 만드는 조건을 정답형 AI와 코치형 AI로 나누고 실제 AI 필름 제작 경험으로 비교합니다. AI를 더 잘 쓸수록 디자이너는 더 잘 생각하게 될까요? 저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창립기념 영상을 AI로 만들면서 TAKE 29가 넘어가던 순간, 저는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고민하는 사람이 아니라 캐릭터 얼굴이 덜 이상한 컷을 고르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AI가 시안의 수를 늘려줬지만, 정작 제가 하는 판단의 깊이는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반려한 건하이엔드 뷰티 브랜드의 연출 이미지였습니다. 결과를 보고 바로 반려했습니다.이유를 한 줄로 적자면 하이엔드가 아니었습니다. 중국 느낌이 강했고, 저가형 생활용품 매장의 제품 연출컷처럼 나왔습니다.이건..
스킨케어 AI 프롬프트에 브랜드 보이스와 고객 세분화를 적용하는 방법과 실무 검증 과정에서 발견한 오류를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작성자의 실제 디자인 프로젝트와 반복 테스트를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일부 문장 구조화와 자료 정리에 생성형 AI를 활용했습니다. 최종 내용과 판단은 작성자가 직접 검토했습니다. AI에게 구체적으로 요청하면 결과가 좋아진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그 말을 믿고 클리니컬 화보 작업에서 요청문을 점점 길고 정밀하게 다듬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의문이 생겼습니다. 요청문을 아무리 정교하게 써도 결과물이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을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었거든요. 좋은 프롬프트가 좋은 결과를 보장한다는 공식, 정말 맞는 말일까요?요청문 설계 : AI에게 ..
디자이너의 암묵적인 판단 기준을 생성형 AI 스킬과 업무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로 설명합니다.솔직히 말하면, 저는 꽤 오랫동안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것이 AI를 잘 활용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크리에이터 퍼스널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문제는 "이게 그 사람처럼 보이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경험이 오늘 이야기할 AI Skill의 개념과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프롬프트만으로는 버티지 못했던 현장제가 참여했던 프로젝트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을 하나의 걸그룹 브랜드로 묶는 작업이었습니다. 각 인물의 기존 팬덤과 콘텐츠 이력을 유지하면서, 동..
바이브코딩이 BX 디자이너의 실행 범위를 어떻게 넓히는지, 개발 리터러시와 협업 경계를 프로젝트 경험으로 분석합니다.디자이너가 코드를 짜야 할까요? 솔직히 처음 이 질문을 마주쳤을 때 저는 반사적으로 "그건 개발자 일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창립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캐릭터 세계관을 이미지에서 영상 시퀀스까지 혼자 밀어붙이다 보니 그 경계가 생각보다 훨씬 흐릿하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바이브코딩이라는 개념이 BX 디자이너에게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 직접 부딪히며 정리해봤습니다.먼저 밝혀둡니다. 저는 아직 코드를 직접 짜본 적이 없습니다. 이 글은 "이렇게 하면 된다"가 아니라, 개발 쪽으로 넘어가려는 디자이너가 어디까지 배우고 어디서 멈출지 선을 그어본 기록입니다. 왜 이 질문이 생..
AI 도입 후 디자인 병목이 제작에서 판단으로 이동하는 이유와 디자이너가 제작자에서 디렉터로 바뀌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AI 도구를 처음 쓸 때 "이제 제작 시간이 줄겠다"는 생각 하나만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키비주얼과 티저 화보 작업을 진행해보니, 줄어든 건 손으로 만드는 시간이었고 늘어난 건 고르고 판단하고 수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디자이너의 역할이 제작자에서 디렉터로 이동하고 있다는 걸, 몸으로 먼저 느꼈습니다. 1년 사이에 사라진 일과 생긴 일추상적으로 말하면 안 와닿을 것 같아서 제 업무만 적어보겠습니다.1년 전엔 했는데 지금은 안 하는 일지금 하는데 1년 전엔 없던 일디자인 프로젝트 기획기획안 문서 작업시장 리서치시장조사 케이스 스터디모션디자인 활용안브랜드디자..
AI 이미지 툴을 켜기 전에 브랜드의 목적과 세계관을 먼저 정의해야 하는 이유를, 뷰티 BX 디자이너의 실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AI 이미지 툴을 켜기 전에 브랜드의 목적을 먼저 정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저는 꽤 늦게 깨달았습니다. 실무에서 직접 부딪혀보니,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것보다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 훨씬 앞선 문제였습니다. 이 글은 BX(브랜드 경험)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체감한 AI 브랜딩의 실제 구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실제로 적용해본 프로젝트팝업디자인 수주 프로젝트에서였습니다. 클라이언트 측이 키비주얼 기획 중에 미니어처 시안을 거론했습니다.그걸 어떻게 풀지 고민하다가 오늘의집이 5월 프로모션으로 공개한 ‘로컬의 선택’ 프로젝트 글을 발견했습니다. 미니어처를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
유리, 금속, 피펫과 포뮬러 물성을 활용한 클리니컬 스킨케어 화보 AI 프롬프트와 제품 보존 검수법을 공유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비커랑 스포이드 몇 개 넣으면 실험실 분위기 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을 보자마자 느꼈습니다. 완전히 틀렸다는 걸. 오브제는 다 있는데 왜 이게 과학 교육 자료처럼 보이지? 그 물음에서 클리니컬 에디토리얼 화보 프롬프트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뜯어보게 됐습니다. 생성형 이미지로 하이엔드 스킨케어 화보를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오브제 개수보다 구조 설계가 먼저라는 이야기를 지금 드리려 합니다. 구조 설계: 오브제가 아니라 '시각적 논리'가 먼저입니다제가 직접 여러 차례 시도해 봤는데, 실험실 관련 소품을 많이 넣을수록 오히려 이미지가 산만해졌습니다. 비커, 시험..
3D 캐릭터 AI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무드보드 구성, 캐릭터 일관성 유지와 Y2K 콜라주 프롬프트를 설명합니다. 같은 프롬프트를 썼는데 결과물이 매번 다르게 나온 경험, 있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그게 그냥 AI의 한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수십 번 반복해보니 이건 프롬프트 설계의 문제였습니다. 단독 3D 캐릭터 이미지에서 Y2K 감성의 인물 콜라주로 확장할 때, 결과를 통제할 수 있는 구조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그 구조를 정리했습니다.먼저 밝혀둡니다. 이 작업은 클라이언트 건이 아니라 제 디자인 역량을 늘리려고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납품 기준이 아니라 제 기준으로 판단한 기록입니다. 무드보드부터 다시 생각해야 했던 이유솔직히 처음에는 프롬프트 한 줄만 잘 쓰면 된다..
삼성전기 AI 프로덕션 사례를 통해 복잡한 B2B 기술을 브랜드 서사와 AI 영상으로 번역하는 방법을 분석했습니다.기업 기술 영상을 보다가 "이건 광고구나" 싶어 스킵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삼성전기가 최근 공개한 AI 프로덕션 영상은 그 반대였습니다. 우주 레이싱 영상인 줄 알고 끝까지 봤는데, 알고 보니 MLCC와 패키지기판 얘기였습니다. 저도 최근 비슷한 AI 필름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해봤기에, 이 영상이 얼마나 많은 판단을 압축하고 있는지 더 실감이 났습니다. 이 영상을 왜 저장해뒀는가유튜브에서 우연히 봤습니다. 당시 회사 안에서 AI 프로덕션 얻는 목소리가 많았고, 저도 관련 인사이트를 찾던 참이었습니다.저장해둔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기술적으로 압도하는 장면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회사 창립기념 AI 영상을 2일 안에 제작하며 거친 스토리보드, 이미지 생성, 음성, 인스타툰 제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회사에서 처음으로 AI 필름을 제작했습니다.정확히는 창립기념일을 위한 1분 44초 분량의 축전 영상이었습니다. 회사 마스코트인 강아지와 고양이가 등장하고, 임직원을 상징하는 별들이 하나씩 연결돼 별자리를 만드는 이야기였습니다. 영상의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사람들이 연결될 때 하나의 공동체가 완성된다는 것. 하지만 제작 과정은 메시지만큼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AI를 활용하면 빠르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 작업은 프롬프트 수정과 재생성, 음성 테스트와 영상 편집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작은 프로덕션에 가까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경험을 7장의 ..
화장품 제품과 디저트를 결합한 하이엔드 뷰티 연출컷 AI 프롬프트의 핵심 요소와 사용 방법, 검수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지난번 '음식 포스터 프롬프트'에 이어,오늘은 코스메틱/뷰티 업계 실무자나 뷰티 브랜드를 기획하시는 분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만한 '하이엔드 뷰티 연출컷 AI 프롬프트'를 준비했습니다! 💄🍦 AI로 화장품 제품 사진을 생성할 때, 제품이 공중에 붕 떠 보이거나 배경과 따로 노는 현상 때문에 답답하셨던 적 있으시죠?이번에 공유해 드릴 프롬프트는 업로드한 화장품 패키지를 분석하여,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디저트' 콘셉트 화보로 자동 합성해 주는 마스터 프롬프트입니다. 실제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여름 캠페인이나 홀리데이 에디션에서 볼 법한 감도 높은 결과물을 얻으..
음식이 주인공으로 보이는 에디토리얼 포스터를 만들기 위한 AI 프롬프트 구조와 권장 환경, 원문을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자인 실무나 개인 프로젝트에 바로 활용하기 좋은 '고퀄리티 생성형 이미지 음식 포스터 프롬프트'를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AI 이미지 생성기를 활용해 음식 포스터를 만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깊이 공감하실 텐데요. 이미지를 생성하다 보면 음식보다 배경이 더 눈에 띄거나, 색감이 지나치게 쨍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흔한 템플릿(ex. 캔바, 미리캔버스 등)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은 다소 아쉬운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죠.저 역시 수십 번의 테스트와 시행착오를 거쳤고, 그 결과 실제 광고 디자이너가 작업한 듯한 에디토리얼 스타일에 최적화된 프롬프트를..